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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선 8기 2년 행정수요 조사 결과 발표... 군민 80.2%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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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선 8기 2년 행정수요 조사 결과 발표... 군민 80.2% 긍정 평가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7.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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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공]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민선 8기 상반기 군정 평가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지난 4~5월 군민 510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상반기 군정 평가 및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는 (사) 지역 경제정책 연구원에 의뢰해 1년 이상 거주 20세 이상 51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1 대 1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민선 8기 2년 △정주의식 △군정 운영 평가 △생활환경 만족도 평가 △경제·산업 분야 △농축산 △교육 환경 △문화·관광·체육 △거주환경 △보건복지 등 총 9개 항목이다.

군민들이 평가한 각 분야별 생활환경 만족도는 △주거/환경 분야와 행정서비스 분야가 66.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복지 분야(65.5점) △생활 편의성 및 치안 분야(65.3점) △도로/교통 분야(63.5점) △지역 정체성 분야(58.8점) △문화/여가 분야(58.2점) △보건/의료/위생 분야(57.8점) △경제 분야(54.6점) △교육 환경 분야(54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합 만족도는 62.3점으로 기록됐다.

교육 환경과 경제, 보건/의료/위생 분야는 분야별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경제 분야에서는 최우선 개선사항으로 일자리 사업(40.4%),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분야로 일자리 창출(26.3%)로 나와 일자리 창출은 이주를 고려한 가장 큰 이유이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위생 분야는 최우선 개선사항으로 의료시설 이용 편리성(32.7%),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정신건강사업(31%)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민선 8기 향후 2년 중점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생동하는 지역 경제(41%), 풍요로운 농업농촌(18.2%), 찾고 싶은 문화 관광(17.1%), 행복 나눔 희망복지(15.9%), 신뢰받는 공감 행정(7.8%) 순으로 나타났으며 민선 8기 2년의 군정 업무수행에 대해 80.2%의 군민이 긍정적인 평가를, 향후 민선 8기 군정 업무 기대 정도는 87.6%의 군민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의 의견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기업 하기 좋은 산청, 찾고 싶은 관광 산청,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도시 산청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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