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산림조합 뚝딱 봉사단은 최근 담양군 창평 한마음 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회원조합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선도적 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공익적 역할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발족했다. 지난 3월부터 물무산 행복 숲을 시작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광주전남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나눔과 봉사 정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요양병원 내 철쭉동산 및 산책로 주변 잡초제거, 환경정화 등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환우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규현 전남도의원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봉사단을 결성해 사회 공헌활동을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작지만 소중한 봉사활동의 의미와 산림의 소중함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동 담양군의원도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베품을 한뜻으로 모아 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산림조합 봉사단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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