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일원에 국민여가 캠핑장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 8일 캠핑장 기반시설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9월까지 야영장과 부대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캠핑장에는 일반야영장 33면, 오토캠핑 사이트, 화장실 및 샤워장, 취사장 등을 갖춘 주요시설과 주차장, 상하수도시설, 원형녹지, 어린이 놀이공간 등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군은 진동리 국민여가 캠핑장을 백두대간, 곰배령, 아침가리 계곡, 방태산 등 주변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체류형 관광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관리 위탁 방안을 검토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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