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전날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해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ㅏ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정대근 의원(국민의힘)을 부의장에 김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1·2동)을 각각 선출했다.

정대근 의장은 제7․8․9대 3선 의원으로 제8대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2년간 제9대 후반기 구로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철수(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은 제8․9대 재선 의원으로 제8대에서는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구의회는 이어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운영위원장에 김철수 의원(국민의힘)을, 행정기획위원장에 방은경 의원(국민의힘), 복지건설위원장에 최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완료했다.

정대근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 3선이 될 때까지 늘 지역주민을 위해 최우선으로 일했듯이 앞으로도 의장으로서 구민의 복리증진에 힘쓰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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