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3일 동구 최초 공공형실내놀이터 '초량다어울림 실내놀이터' 시범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 5층에 위치한 '초량다어울림 실내놀이터'는 3일부터 13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18일에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실내놀이터는 갈수록 악화되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이 언제나 웃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동구 1호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전용면적 330㎡에 다양한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첫걸음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가지게 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내놀이터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