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해 최근 대천체육관에서 2024년 치매 극복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홍보 기간을 거쳐 참여 신청을 받아 144명(1~3학년 88명·4~6학년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화지에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 희망, 꿈을 표현했다.

제출한 그림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은 오는 15일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총 42명의 수상자 중 보령시장상 30명, 한국예총보령지회장상 6명, 보령미술협회지부장상 6명에게 상장과 보령사랑 상품권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치매 극복의 날 기념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 전시해 시민 누구나 관람을 통해 치매에 관심을 가지도록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대회에 참가해준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보령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