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개소 236대
강원 고성군은 공공기관 및 관광지에 설치돼 있는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 한달간 현장점검을 통해 와이파이 장비, 연결 확인, 속도 측정 등 군민 및 관광객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방법은 공공와이파이 관리 시스템으로 장애 및 오류 확인 후 업체와 현장 방문을 통해 해결하고 속도 측정을 통해 원활하지 못한 설치지역을 파악 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기관 및 관광지 등 관내 102개소 236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휴대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여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현재 리모델링 중인 해양박물관, 생태박물관 등을 제외하고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사전 점검을 통해 무선통신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군민들과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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