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관내 천곡동 중심가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 10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장난감도서관은 동해시가족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6시) 운영하며, 최신 장난감 330종 500여 점을 준비하였고 회원 가입 후 2점씩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많은 아동이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 지원과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하고 양질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현돈 ㈜하이프라자 상무는 “장난감도서관이 관내 영유아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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