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0일 경기 포천시 영북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실시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함께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포천시청 및 경기도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 최초로 지역 병원인 포천우리병원과 의료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