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군민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방문관리 및 전화상담 등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1,160가구 1,227명을 대상으로 방문 전문 인력이 경로당 및 취약계층으로 등록된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식중독 예방수칙과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혈압·당뇨 및 체온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실시 중인 어르신 AI-IOT 사업 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시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이상 발생 시 즉시 전화 및 문자 발송을 통한 원격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김하수 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세심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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