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학교 등 관내 집단급식소 56개소 및 음식점 6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식중독 예방 1:1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하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원재료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집단급식소 내 보존식 보관 의무 여부 ▲조리 기구 세척 및 살균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 개인위생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의 오염 방지를 위한 달걀‧생닭 취급 요령과 함께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은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중심으로 홍보‧교육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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