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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바우처 택시 사업자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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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바우처 택시 사업자와 간담회 개최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4.07.1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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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안전 운영에 최선 다할 계획
[고흥군 제공]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바우처 택시 사업자 18명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모집 및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 택시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의 요청이 있을 때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로, 전남 광역 이동 지원센터에 등록된 교통약자가 한 달에 20만 원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흥군은 2022년 8월부터 14대의 바우처 택시를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는 2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 고객은 486명에서 962명으로 늘었고 한 달에 3,700여 건을 이용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바우처 택시 사업자 모집 시 평가 사항, 바우처 택시 적정 증차 대수, 운행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미참여 기사들의 민원이 많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 사업자 선발의 경우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적정하고 타당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8월 중 공고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바우처 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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