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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예타 통과 정주여건 대폭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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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예타 통과 정주여건 대폭 개선 기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7.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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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실 제공]
[정일영 의원실 제공]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은 최근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 신항의 물동량이 급속도로 늘며 송도국제도시를 통과하는 대형 트레일러 등 화물차 통행량이 증가해왔다.

이로 인해 화물차 소음과 분진, 안전 문제 등으로 지역주민 대다수가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다. 또한, 출퇴근 시 대형 화물차의 통행으로 유발된 교통체증으로 차량 이용객들의 불편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대책 시행이 절실해 왔다.

정일영 의원은 이 같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인천 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과 지속적인 협의회를 진행하며, 사업을 꼼꼼히 챙겨왔다.

그 결과 이듬해인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확정됐고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러한 정일영 의원의 광폭 적인 행보가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도시 내 대형 트레일러 통행 감소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및 교통난 해소, ▲화물 및 물류 운송 시간 단축에 따른 체계적인 운송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송도국제도시 내 핵심 현안이기도 한 화물차에 따른 소음과 분진 발생 역시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영 의원은 “신항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도시를 통과하는 대형 화물차 통행량이 늘어나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셨다. 송도 지역개발이 동편으로 확장되면서 이런 불편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이번 예타 통과로 주민들께 약속드린 오랜 지역 숙원사업의 해소가 8부 능선을 넘은 것”이라고 예타 통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도시의 지상을 통과하는 화물차 통행이 감소해 소음분진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고, 물류 운송 시간 역시 대폭 단축돼 체계적인 화물 운송 체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송도 지역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인천1호선 8공구 연장, 화물차 주차장 이전 문제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2대 국회에서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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