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16개 동주민센터를 캠퍼스로 지정…고품질 평생 교육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 1동-1대학’ 사업이 최근 열린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은평 1동-1대학’사업은 주민들과 까까운 16개 동주민센터를 캠퍼스로 지정해 접근성을 높이고 대학의 우수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평생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관련 대학들과 협약을 마치고 올 상반기 동별로 주민자치회와 협약 대학이 연계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ESG복지스쿨’, ‘인생수업 다있소’, ‘인생2막 꿈을 펼치다’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했다.
하반기엔 흡명상’, ‘다래마을 캠퍼스(김장 및 전통 장 담그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관심 있는 주민은 각 동주민센터로 직접 연락하거나 은평배움모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 1동-1대학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우수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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