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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사랑받는' 해병대 전우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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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사랑받는' 해병대 전우회로 자리매김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6.06.13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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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란 슬로건으로 제15회 영·호남 4개 시·군 4개 해병대 전우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최근 경남 하동군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해병대 하동군 전우회(회장 김영철)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김영철 회장은 “영호남 전우회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안보의식을 늘리 홍보해 민족과 국가를 위한 해병대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 윤상기 하동군수가 해병중앙회로부터 명예로운 명예해병으로 위촉됐다.
 이어 명예회원인 윤상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6·25전쟁 때는 구국의 선봉에 서고 월남전 때는 국군의 용맹성을 세계에 떨친 무적해병 전우회 여러분은 이제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재해재난시 솔선수범하고, 환경정화,·교통지도·방범활동 등 어려운 일에 언제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대회를 통해 4개 시·군의 공동 번영과 회원 상호간에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기념식을 마친 전우회 가족은 친선족구·배구. 부인회원줄넘기 윷놀이 대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시·군별 장기자랑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끈끈한 형제애를 나눴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에 앞서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하동송림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데 이어 윤상기 하동군수에게 장학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해 전우회 가족 등 참석자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한편 하동 전우회는 야생녹차축제 등 연중 20여 회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 투입, 교통안내, 교통질서계도 및 취약지 야간순찰, 여름철 섬진강변 등 물놀이 안전지킴이, 익사자 인명구조 등 무한봉사활동을 왕성히 펼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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