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방안 모색 및 국비 확보 협력 요청
경북 영주시는 지난 18일 세종시에서 임종득 국회의원, 시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소속 향우 공무원 15명이 함께했다.
박 시장은 영주댐 관광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임종득 의원,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과 함께 시의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의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지속적이고 탄력성 있게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향우 공직자 모임 회장인 기획재정부 조만희 소득법인세 정책관은 “고향 발전을 위해 시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 분기 향우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향우 공무원은 물론 출향인들에 대한 교류 협력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정 발전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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