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어려운 가정 행복가득찬(饌)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가득찬(饌)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독거노인, 국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13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밑반찬과 국 등 4종류의 음식을 전달하며 대상자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밑반찬은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청계면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각 가정에 직접 배달을 진행한다.
나종천 민간위원장은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기 쉬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식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영섭 청계면장은 “항상 취약계층을 돕는 상황에서 솔선수범을 보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k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