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가야읍 퀸마트 앞, 군북면 장지리 석교천 앞 등 배출기준 위반이 잦은 장소를 선정, 총 5개소에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을 위해 고정식 감시카메라 100여대를 운용하고 있으나 배출기준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곳이 발생함에 따라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유연하게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할 계획이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불법투기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는 장소로 옮겨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정식 단속카메라에 비해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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