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글벙글 사랑방'‧강의실‧상담실‧사무실 등 공간 갖춰
한(1)울타리‧상담멘토링‧집수리교육‧요리교실‧도보여행 등 진행
한(1)울타리‧상담멘토링‧집수리교육‧요리교실‧도보여행 등 진행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날로 늘어가는 1인가구의 다양한 관심과 정책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자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의 1인가구 비율은 2022년 통계청 기준 약 39.9%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1위, 가구원 수로는 5만4천288명으로 16위이며 날로 그 수가 늘고 있다.
관내 대학이 많아 청년층 비중이 가장 높지만 50대 이상의 중장년 및 노년층 증가율도 급속히 늘고 있다.
구는 기존 북가좌파출소 자리를 리모델링해 ‘1인가구 지원센터(증가로 244, 1층)’를 마련했다. 센터는 소통공간인 일명 ‘씽글벙글 사랑방’과 강의실,상담실, 사무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프로그램 진행 시에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개방된다.
센터에서는 1인가구의 대인관계와 정서지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자기돌봄, 생활역량 강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1)울타리, 상담멘토링, 힐링원(1)해, 취향의 발견, 식재료 품앗이, 집수리교육, 요리교실, 도보여행 등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센터 개소와 함께 안전물품 지원과 생활용품 대여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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