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지역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오조산 근린공원 물놀이장’준공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조산 근린공원 물놀이장은 계양구 최초 공원형 물놀이장으로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우주정거장(우주비행기)’콘셉트로 조성됐다.
면적 727㎡ 규모의 물놀이장에는 물놀이시설과 족욕장, 그늘막, 탈의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구민들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구는 물놀이장의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급수를 당일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또 이용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전문 안전 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윤환 구청장은 “오조산 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됨으로써 구민들이 계양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계양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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