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최근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최에 적극 협조한 스타필드 고양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 창업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는 26개의 관내 창업 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전시·판매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아이템의 성장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창업 기업은 반려동물 디지털 용품, 리빙제품,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 용품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4일 동안 달성한 총 매출액은 3천8백만 원에 이른다.
스타필드 고양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장 내에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과 창업기업 아이템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참여 기업에게 입점 및 연계 활동을 제안하는 등 기업들의 판로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창업기업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정기 팝업스토어 추진으로 창업기업들이 성장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해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창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 기업과 투자사의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고양아이알(IR)데이’, 전문가 멘토링데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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