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강원 철원군은 다함께 돌봄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다함께 돌봄센터의 운영 수준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전국 11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철원군 다함께 돌봄센터는 시설 환경 및 접근성이 좋고 노인 일자리 사회서비스형 배치를 통해 아동 돌봄 운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 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새싹캠프를 통해 돌봄 이용 아동에 대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철원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제과제빵 및 풍선 수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민호 군 인재육성과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경우 학기 중에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늘봄 학교 시행에 따라 이용 아동수가 50% 이하로 부족하나 방학 중에는 맞벌이 부부 등의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해 신청 및 이용 인원이 많은 실정이라며 능동적이고 유연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보완 및 제안사항에 대해 적극 수렴해 추후 다 함께 돌봄센터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