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30% 오른 5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95만 3,995주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호실적을 발표한 이튿날인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KAI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8천918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1.6%, 785.7% 증가한 동시에,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영업익 514억원을 44.7% 상회한 결과다.
하나증권은 이날 KAI에 대해 "연내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 역시 목표가를 7만2천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올렸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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