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아트센터서 전 직원 대상 청렴특별 교육 추진
문화콘텐츠 곁들인 교육 진행 '청렴 공직문화' 조성
문화콘텐츠 곁들인 교육 진행 '청렴 공직문화' 조성
충남 논산시는 최근 아트센터에서 청렴 특별교육 ‘2024년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논산! 문화와 함께하는 반부패의 날’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함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의 핵심 요소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청렴연수원 소속한유나 강사는 공직사회 안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리해석·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청렴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지를 해왔지만 때때로 혼동되는 법 해석의 여지들이 있어 어려웠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샌드아트, 청렴 판소리 등 문화 콘텐츠 공연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백성현 시장은 샌드 아트를 통해 “청렴은 나의 양심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 전반에 청렴의 가치가 깃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공직자로서 공익적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양심에 따라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바로 청렴의 정신”이라며 “시민을 위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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