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이달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을 14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31일 속초시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2014년 특별교통수단 3대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위탁해 운영했고 2023년까지 리프트차량 12대와 임차 택시 4대로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기존 12대로 운행하던 차량 중 노후 차량 3대를 교체하고, 보행상 중증장애인 100명당 1대인 법정 대수를 충족하기 위해 2대를 추가 도입해 2024년 8월부터 총 14대로 확대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추가 도입하였으며, 앞으로도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