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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 차량, 가로수 작업자 2명 치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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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 차량, 가로수 작업자 2명 치어 사망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7.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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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위(55)를 불구속 입건했다. [논현경찰서 제공]
인천 논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위(55)를 불구속 입건했다. [논현경찰서 제공]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정차 차량을 들이받아 주변에서 가로수 정비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1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분께 남동구 서창동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쪽 화물차 주변에 있던 70대 작업자 3명 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물차 2대는 모두 가로수 정비작업에 투입된 차량이며 사상자 3명 모두 조경업체 작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 A씨는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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