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계양구는 1일부터 31일까지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부정·불량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40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위생 상태와 유통 관리 기준 준수 ▲축산물 영업자·종업원의 결핵 등 인수공통 감염병 건강검진 여부 ▲위생 상태와 유통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공무원과 축산물 명예 위생감시원 2개반 총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 단속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 대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축산물 부패·변질 우려가 있어 식품 위생상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중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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