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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마 뒤 ‘약숫물’ 음용 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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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마 뒤 ‘약숫물’ 음용 시 주의 당부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8.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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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는 장마로 인해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에는 약숫물을 마시기 전 수질 확인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시설 게시판에 비치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수터는 총 13개소로, 매월 6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해 검사 결과를 시설 게시판에 부착하고 있다. 

다만,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더라도 여름철에는 많은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비가 40mm 이상 내린 경우에는 비가 그치고 1주일 후에 약수터를 이용하고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약수터는 수돗물과 달리 염소계의 소독을  실시하지 않아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으니, 여름철에 약수터 물을 음용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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