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16일 ‘농산물 유통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협조로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보고회에는 횡성군연합사업단, 6개 지역농협, 대형유통법인, 횡성군농특산물직거래센터 등에서 총 17명이 참석한다.
주 내용으로는 2015년 추진상황 및 2016년도 추진방향에 대해 횡성군과 회의 참가기관업체 간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송석구 농업지원 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유통 상황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횡성군의 대형유통조직은 횡성군연합사업단 외 13개 단체가 연 6만t의 농산물을 거래하고 있는 가운데 155개 지역에 978억원(수도권직거래장터 참여업체, 로컬푸드 판매장 포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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