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화강 다슬기축제’서 국제스케이트장 철원유치 퍼포먼스
강원 철원군의 최대 여름 축제인 ‘제18회 화강 다슬기축제’가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날 김화읍 화강 변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한종문 군의장 및 이현종 군수로부터 개막식 선언이 울려퍼짐과 동시에 군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국제스케이트장 철원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영상을 다함께 시청하고 행사장을 찾은 철원 지역주민 및 관객들과 “철원 국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유치를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를 외쳤다.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철원까지 고속도로 조기착공 예정)과 전철 1호선(백마고지역), 7호선(철원역 추진예정)등 접근성 향상으로 수도권 1시간 시대를 열고 있는 군은 부지확보의 용이성, 국가균형발전에 따른 기회균등 및 발전역량 강화의 장점을 앞세워 태릉 국제스테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신청서를 지난 2월에 제출한 바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부지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최종심사(PPT)를 빈틈없이 준비해 철원군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케이트장 유치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전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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