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남원시,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상태바
남원시,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8.04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국발레단 공연 모습. [남원시 제공]
이원국발레단 공연 모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에 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5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예술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시는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한다.

이에 따라 이원국발레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2월까지 시의 춘향전을 발레라는 현대적인 옷을 입힌 창작발레 ‘춤추는 춘향’과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발레 작품들을 갈라공연으로 제작한 ‘사랑의 세레나데’와 해설과 함께 즐기는 겨울 고전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을 시민과 인접 시군 주민들에게 총 6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춤추는 춘향’ 창작을 통해 시의 문화자산이 현대적인 예술 콘텐츠로 재창조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는 물론 문화 다양성까지 확보함으로써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이 이루어질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와 협업할 이원국발레단은 이원국단장을 중심으로 정상의 무용수들로 구성된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매년 150회가 넘는 수준 높은 발레공연을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