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2024년도 하반기 민방위대원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미사일 발사 등 불안한 남북정세 속에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민방위 교육을 추진, 민방위 대원 임무·역할 및 제도, 화생방,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이 진행된다.
교육은 9월 11일과 10월 23일 두 차례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1차 보충교육,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차 보충교육을 기간 내 이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정선군에 주소를 둔 20~40세 민방위 대원 중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대원으로 정선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 본인인증 후 수강하거나 집합교육 일정을 확인 후 참석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이상만 군 안전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재난·재해 발생 시 우리 가족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수강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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