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강사 12명 마을 경로당 등 직접 방문 비상행동요령 등 전달
전남 영광군은 이달부터 내달 중순까지 관내 11개 읍·면 군민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12명의 민간강사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방사선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민간 강사는 약 3개월간의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를 수료해 2023년 1기 강사 17명, 2024년 2기 강사 18명을 양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방재 능력을 향상 하겠다"며 "연차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체험형 안전 교육을 확충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광/ 박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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