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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 노원구의장, 폭염 속 ‘무더위 쉼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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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 노원구의장, 폭염 속 ‘무더위 쉼터’ 현장 방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8.0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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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장 “이어지는 폭염에 사각지대에 놓이는 어르신 없도록 면밀한 관리” 당부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왼쪽)이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찾아 시설이용에 대한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객실의 청결상태와 냉방기 가동여부 등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노원구의회 제공]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왼쪽)이 7일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찾아 시설이용에 대한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객실의 청결상태와 냉방기 가동여부 등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어르신 야간 무더위쉼터를 찾아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쉼터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손 의장은 노원구청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중인 관내 호텔을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시설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객실의 청결상태 및 냉방기 가동여부 등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을 둘러본 손 의장은 야간 무더위쉼터는 각 동에서 추천받아 노원구청 주변 30객실에서만 운영하다 보니, 노원구 전역에서 참여가 어려운 점과, 홍보가 부족해 동일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실태, 혼자 거동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 대한 보완대책, 입실절차 간소화 등 몇 가지 운영상 개선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손 의장은 “긴 장마 끝에 폭염이 찾아와 가정에 냉방기가 없는 어르신들이 편히 잠을 청하기 어려운 형편인데 야간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스스로 이곳까지 이동할 수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방안 고민과 함께 관내 다양한 장소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노원구의회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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