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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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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쾌거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6.06.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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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군이 국민안전처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228개 시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평가단이 훈련 준비과정부터 결과보고, 개선환류 부분까지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규모 6.5의 지진을 가상 설정하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성모유치원 화재대피훈련 및 안흥 롯데푸드(주) 파스퇴르 공장에서 LNG가스유출에 따른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뮤지컬 공연을 개최하는 등 자발적 주민 참여 및 새로운 방식의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30여 기관단체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 군립도서관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이 파손되는 상황을 전개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실제훈련을 펼쳐 호평을 받았으며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뤄졌던 소방서 긴급구조훈련을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과 통합 실시함으로써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지휘체계 확립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훈련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안전 횡성을 총괄하고 있는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함은 물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고 생각하며 지진이라는 복합재난에 대한 대비체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에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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