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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영국 에든버러와 문화예술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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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영국 에든버러와 문화예술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8.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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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공]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에든버러 시의회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배왕섭 군의원,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서건희 시설국장,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과 쇼나 맥케시(Shona MaCathy)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캐미 데이(Cammy day) 에든버러 시의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에든버러와 정선군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선군 제공]

특히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쇼나 맥케시는 “소수의 인원이 무대에 오르는 전통적인 공연 방식과 달리 아리아라리의 여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준 것은 이전과는 다른 가치(different value)를 생산해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노래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 훌륭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캐미 데이 에든버러 시의장도 “수백만명의 관객들이 찾는 세계 최고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에 한국을 대표하여 아리아라리팀이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승준 군수는 “세계적인 무대에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초정해 준 것과 좋은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축제위원장님을 비롯한 축제위원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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