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 협약으로 중구 청년 무역전문가 교육과정 전액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날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사)한국무역협회와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상공회는 관내 교육생에 대한 교육비 전액인 1인당 200만 원씩을 지원하며 한국무역협회는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육하며 취업 연계를 돕는다.
구는 사업 기획 및 교육생 모집, 취업 연계 전반에 관한 사업 추진을 관리한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매년 3월과 9월 2개 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총 400시간에 걸쳐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비즈니스 영어 등으로 진행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관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중구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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