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 안심 가맹점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 안심마을인 도화2·3동에 소재한 ‘백령면옥’은 동 관내 식당 중 최초로 치매 안심 가맹점이 됐으며, ‘미추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경우 미추홀구 21번째 치매 극복 선도단체가 됐다.
차남희 센터장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꾸준히 발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치매 검진, 예방 교육,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등은 전화(032-728-65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란 구 치매정신과장은 “치매 안심 가맹점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이며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현재 관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모두 21개의 선도단체가 지정돼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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