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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의회, 수입천댐 등 지역현안 논의에 일부 의원들 불참해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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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의회, 수입천댐 등 지역현안 논의에 일부 의원들 불참해 '빈축'
  • 양구/오경민 기자
  • 승인 2024.08.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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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들의 불참석 답변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토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과 유정배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14일 강원 양구군의회를 찾아 지역소멸 및 수입천댐 등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 논의장에 양구군의회 의원 7명중 3명이 불참석해 '빈축'을 사고 있다.[사진제공/양구군 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과 유정배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14일 강원 양구군의회를 찾아 지역소멸 및 수입천댐 등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 논의장에 양구군의회 의원 7명중 3명이 불참석해 '빈축'을 사고 있다.[사진제공/양구군 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과 유정배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14일 강원 양구군의회를 찾아 지역소멸 및 수입천댐 등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 논의장에 양구군의회 의원 7명중 3명이 불참석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전국매일신문에서는 3명의 의원에게  '불참석' 사유를 질문한 결과 A의원은 "개인 일정상 불참석", B의원은 "불가피하게 날짜가 겹쳐 불참석", C의원은 "개인적으로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불참석" 등의 답변을 받았다.

위 답변 내용에 대해 양구지역 주민 D씨는 "정당을 초월해 양구군 주민전체가 수입천 댐 건설 백지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총력 대응하고 있는 사태에서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들의 불참석 답변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토로'했다.

이날 서흥원 군수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창수의장의 수입천댐 건설 반대 브리핑을 시작으로 조돈준 지역소멸 대응 및 수입천댐 결사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이 우원식국회의장에 수입천댐 건설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 부의장(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정부의 양구 수입천댐 건설과 화천댐의 용인 반도체 용수 공급 계획에 대해 "국회에서도 댐 건설 문제를 살펴 정책적 입장을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오경민 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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