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10월까지 경로당 13곳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식생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양교육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싱겁게 먹는 식생활 영양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노인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잘못된 식습관 중 하나인 나트륨 과잉 섭취를 개선하는 데 초점 맞췄다.
세부 내용은 고나트륨 식품 구별을 위한 영양 표시 읽는 법, 생활 속 나트륨 저감 실천법, 저염 맛간장 및 채수팩 만들기 등이다.
구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음식 속 나트륨 수치를 구별하고 섭취를 조절할 수 있도록 염도계를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서울/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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