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주소정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T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도로명주소의 기본적인 개념과 기초번호판 및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정선초교, 봉양초교, 벽탄초교, 북평초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개소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도로명주소 영상 시청 및 참여형 건물번호 부여 시스템 활용 교육,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한 안전확보 방법 등에 대해 학습한다.
가상세계에서 도로명·건물번호·사물주소 부여 및 안내판 등을 통한 주소정보 구조와 특성 전반적인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추진된다.
군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에게 주소정보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길 찾기와 위치 설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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