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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로운 가치 확산 위한 지원 육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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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로운 가치 확산 위한 지원 육성 필요”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8.1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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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 주제 정책토론대축제 개최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특색 및 지역성과 혁신 BM 개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최근 ‘경기도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조례 제정’을 주제로 2024 정책토론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과 최도인 메타컨설팅 본부장의 주제 발표와 함께 정구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실장, 이규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본부장, 노승욱 창톡 대표,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한광식 연구원장은 “이전 성장 사회 도시정책에서 현재는 성숙사회의 도시정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며 “성장 사회가 물질·효율·기능·속도 등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성숙사회는 사람·건강·일상·공존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수요자 우선적인 흐름이 강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도인 본부장은 “‘로컬’은 다양성의 세계를 이루는 문화·경제의 미래”라며 “로컬크리에이터가 로컬 브랜드를 창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공동 성장을 이끄는 타운 매니지먼트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구문 실장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필요한 것들을 수요조사를 통해 유동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이규원 본부장은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혁신가를 육성하고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가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교육·문화·경제·관광·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을 포용하고, 로컬크리에이터 등록제를 통해 이들을 위한 환경 조성 및 골목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근본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기부·교육부·행안부·국토부 등을 중심으로 로컬크리에이터에 중점을 둔 다양한 실천 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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