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피부질환·식중독 예방 철저한 관리
전남 고흥군은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감염, 피부질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관내 노인복지시설 35개소(노인요양시설 16곳, 노인주간보호센터 19곳)를 방문해 적극 살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내 코로나19, 피부질환, 식중독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시설별 예방 조치 및 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살펴봤다. 또한 소독과 환기,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 추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요청했다.
센터의 경우 시설 내 관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자택 주거환경도 확인했다. 열악한 환경인 경우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장기요양기관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각종 질병 발생에 대비해 사전 예방 및 조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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