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 5선 동작을)은 최근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차 당정협의회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국민의힘 곽향기·이희원 서울시의원 및 이미연·변종득·정유나·정세열·김영림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당정협의회는 구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당과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면 지역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먼저 나 의원은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흑석고등학교 건립에 대한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건립에 필요한 예산 부족분은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해결돼야 할 것을 강조하며,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특구 동작을 위해 “구청에서 교육특구를 선제적으로 선언해 주면입법사항을 국회에서 챙기겠다”며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요청 사항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나 의원은 지역공약사업인 흑석동 수변문화공원 조성, 이수과천 복합터널 완공, 상도 및 사당IC터널, 남성역 2번출구 연장, 이수에서 사당까지 무빙워크 신설, 사당역주차장 신설, 수영장 사우나가 있는 상도동주민복합 편의시설 진행상황에 대해서 꼼꼼하게 챙겼다.

특히 이수미로 상권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태평백화점 부지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들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나 의원은 최근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이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까망돌 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에 차질 없이 쓰일 수 있도록 당부하고, 동별 지엽적인 사업추진 현황도 세심하게 정리했다

나경원 의원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기후문제에 대비하는 모범도시로 교통이 편하고 교육이 우수해 사람이 몰려드는 동작을 만들겠다”며 “동작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당정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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