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최근 수원본바른한방병원과 '경기체육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용 수원본바른한방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수원본바른한방병원은 수원FC 프로축구팀과 KT WIZ 프로야구단 공식지정병원으로 한방재활과 스포츠 손상에 전문성을 두고 있는 병원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체육 임·직원 및 도내 전문선수단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비 감면 ▲의료서비스 프로그램 홍보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필요사항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용 수원본바른한방병원장은 "병원 환자 중 전문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간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기량과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체육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을 약속해주신 김용 병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전하며 "경기체육인의 건강복지 강화를 도모하며 양 기관이 상생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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