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에스팜 주가가 21일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공모가 대비 +300.00% 오른 5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996만 3,028주다.
티디에스팜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1일 주가가 4배 오르는 속칭 '따따블'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에서 상장 첫날 '따따블' 기록이 나온 것은 지난 1월 24일 우진엔텍, 같은 달 26일 현대힘스에 이어 7개월 만의 기록이다.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중 고성장하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TDDS는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9천500~1만700원)을 초과한 1만3천 원으로 확정했으며, 경쟁률은 1천331.2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천608.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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