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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정미소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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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정미소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 개최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4.08.22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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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초 103년 역사 옛나주정미소 예술 곳간 변신.
호남 최초 103년 역사 옛나주정미소 예술 곳간 변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최근 문화 예술공간 나주정미소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티티 컴퍼니(대표 김상원)의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 '마법에 걸린 고래를 구해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법에 걸린 고래를 구해줘'는 불법 어류 포획, 쓰레기, 기후 위기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환경 문제를 ‘마법’이라는 재밌고 독특한 설정과 신비한 고래 ‘미갈루’라는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아동 프로그램으로, 예술 공연과 체험을 통해 ‘내가 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기획됐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예술위가 2004년부터 추진해온 국민 예술 향유 사업으로, 2024년 140개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전국 방방곡곡으로 찾아가는 문화 예술 순회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예술위는 혁신도시 이전 이래 지역민과 교류하고 문화 예술 역량 강화 및 향유 수준 향상을 위한 예술적 체험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2024년에도 '예술로(路) 소풍', '빛가람 꿈 잼 학교', '예술 더하기 수업' 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융성을 위한 기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명규 이사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으로 공연 시리즈 유치와 작은 미술관 개관 등이 이뤄져 나주정미소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예술위가 나주정미소를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나주를 문화 예술 측면에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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