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우광식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장 추모비 제막식이 최근 모현야구장에서 열렸다.
모현주민과 공직자 일동의 추모로 세워진 이 추모비에는 ‘그대는 희망이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우 면장 생전 당시 발로 뛰며 모현 야구장 건설에 나섰던 업적을 기리고 만사에 헌신적이며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일했던 모습을 애도했다.
정찬민 시장도 이날 추모식에서 “세상을 뜬지 여러 날 됐지만 아직도 지척에 있는 듯 그의 죽음의 실감나지 않는다”며 “맡은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밀어 붙이던 우 면장님의 열정과 근성은 용인시 공직자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