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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보건지소’ 개소...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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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보건지소’ 개소...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본격화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8.2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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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 ‘금천구 독산보건지소’ 개소식 개최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시행
독산보건지소 개소식 안내문. [금천구 제공]
독산보건지소 개소식 안내문.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30일 ‘독산보건지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산보건지소’는 지난 7월 새단장을 통해 보건분소에서 보건지소로 기능이 전환되고, 개인별 특성에 맞춘 주민밀착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산보건지소 내부 모습. [금천구 제공]
독산보건지소 내부 모습. [금천구 제공]

지소는 지난해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3억 5천만 원의 보조금과 구예산 7억 7천만 원 등을 더해 총 1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18.3㎡,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주민운동실, 한방보건실 및 물리치료실, 1층은 건강관리센터, 건강장수센터, 2층은 다목적실, 영양교육실, 소모임실, 수유실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최기상 국회의원, 이인식 구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 행사는 건강체험공간 운영, 어린이 댄스 공연팀의 축하공연, 사업추진 경과보고, 주민인터뷰 영상 상영,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건강 체험공간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폐소생술 체험관’, ‘마약류 익명 검사’, ‘금연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련 활동이 진행된다. 발달장애아동 부모 자조모임인 ‘금천다온 손끝봉사단’은 개소를 기념해 손톱관리(네일아트)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주요 사업으로 지하 1층 주민운동실에서는 서울시 최초의 통합건강교육 프로그램인 '금천형 건강웰니스학교'가 올해 하반기에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관리센터에는 만2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의사 건강상담, 운동·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강장수센터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거주하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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