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전날 교육장실에서 2024년 9월 1일자 신규교사 4명, 9월 2일자 신규교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초등교사 5명을 임명했으며 임명장 수여,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교육장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명장을 받은 영광초등학교 교사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기 전에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느리더라도 항상 학생을 중심에 두고 행동하겠다고 마음먹게 됐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힘든 임용고사를 합격하고 영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교직에 있다 보면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으며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 때는 동료, 선배 교사와 대화하며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 좋겠다. 또 교사는 끊임없이 연찬하고 배워야 하는 직업이기에 늘 배움에 힘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영광/ 박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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